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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하지 않으면

龍潭(용담) 2006. 5. 12. 11:36
부모님에게 하지 않으면 안될10가지

 
●1.사랑한다는 고백을 자주 해라.
 
   아무리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이다.
   사랑한다는 말처럼 달콤하고
   따뜻한 말도 없다.
   쑥스럽거든 편지라도 써라.
 
 
●2.늙음을 이해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들을 수 있는
   가장 큰 악담은 "너도 늙어 봐라"
   임을 잊지 말아라.
   어른은 한번 되고
   아이는 두 번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더구나 노인의 시기는 정답을 말하기 보다
   오답을 말하지 않기 위해 애를 쓴다. 
 
 
●3.웃음을 선물해라.
 
   보약을 지어 드리기 보다
   웃음을 한 보따리 선물하라.
   기뻐서 웃은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기뻐진다.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한다
   부모님에게 웃음의
   잔칫상을 차려 드려야 한다.
 
 
●4.용돈을 꼭 챙겨 드려라.
 
   출생부터 열여덟살까지 소년과
   소녀에게는 좋은 부모가 있어야 한다.
   열여덟살부터 서른다섯살까지는
   실력과 예쁜 외모가 있어야 한다.
   서른다섯살부터 쉰다섯살까지는
   훌륭한 인격이 있어야 한다.
   쉰다섯살 이후로 필요한 것은 돈이다.
   반드시 부모의 통장을 만들어 드려라.

 
 
●5. 부모님에게도 일거리를 드려라. 
 
   나이들수록 설 자리가 필요하다.
   할 일이 없다는 것처럼 비참한 일도 없다.
   텃밭을 마련하게 하는것도 좋은 일이다.
   노년생활의 풍요로움은
   실버 볼런티어가 되는데 있다.

   성경에 이르길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 하는 것
   보다 나은 분복이 없나니"

   그러므로 생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과제를 드려라.
   가정안에 부모말고는 도무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바로 그런 일들을 찾아드려라.

 
 
●6.이야기를 자주 해 드려라.
 
   쓰잘데없는 이야기라도 자주 해 드려라.
   그리고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노인네들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말상대자다. 

 
●7. 밝은 표정은 부모에게 가장 큰 선물이다.
 
   자신의 성격에 의해 형성되는 얼굴이야말로
   그 어떤 경치보다 아름다운 것이다.
   부모에게 밝은 낯빛으로 위로를 드려야 한다. 

 

●8. 작은 일도 상의하고 문안 인사를 잘 드려라.

   사소한 일이라도 의논을 드려라.
   또한 일단 집문을 나서면 안부를 묻고
   집에 들어서면 부모를 찾으라.
   건강 정기검진은 필수다.
 
 
●9. 부모의 인생을 잘 정리해 드려라.
 
   죽음은 통과의례와 같다.
   또한 준비하고 죽는 죽음은 아름답다.
   생애를 멋지게 정리해 드려라. 
 
 
●10. 가장 큰 효는 부모님의
   방식을 인정해 드리는 일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 방식대로 효도하려고 들지 말라.
   마음 편한 것이 가장 큰 효도가 된다.
   나의 효도를 드러내기 위해 부모를
   이용하지 말고 설사 불편하더라도
   부모의 방식을 존중해 줘라.
 

    = 좋은생각 중에서 =
 
 
 
"어머니의 희생"
 

수년 전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어느 날,

구 소련에 속해 있던 아르메니아에서 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지진으로 인하여 무려 5만 5천명이나 사망했던

굉장한 참사였습니다.


그때 9층 짜리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철근과 콘크리트 밑에

한 어머니와 딸이 가까스로 삼각형 틈새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며 사람들의 구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잔나( 페트로시안')라는 어머니는 네 살 먹은 '가이아니'라는

딸과 함께 그 작은 틈새 속에서 겨우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구조의 손길을 받지 못한 채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모녀를 기다리는 것은 오직 죽음의 공포 뿐.

네 살 먹은 딸 가이아니는

그 어머니 옆에 누워서 갈증과 배고픔에 울부짖었습니다.

그 아이의 애절한 말 한마디는

"엄마, 목말라. 엄마, 목말라"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가까스로 몸을 지탱하고 있던 어머니로서는

딸을 도와 줄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어머니의 머리에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어떤 광경 하나가 생각났습니다.


조난 당한 사람들이 먹을 것, 마실 것 없었을 때에

피를 나누어 마시던 광경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어머니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주변을

손으로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바닥을 더듬다가 깨어진 유리 조각을 발견하고는

지체 없이 그 유리 조각을 들어서  자기의 팔뚝을 그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딸 옆으로 더 가까이 가서 자기의 그 팔뚝에서 흐르는

피를 자기가 사랑하는 딸 가이아니의 입술에 떨어뜨려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엄마, 나 목말라요"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올 때마다

유리 조각으로 더 힘껏 팔목을 그어서 자신의 피를 사랑하는

딸의 목에 흘려 넣었습니다.


그렇게 두 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들은 극적으로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14일만에 구조되었습니다.

어머니 수잔나의 손가락 10개는

모두 피범벅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딸 가이아니는 어머니의 희생,

그리고 어머니의 피 흘림 때문에 살아났습니다.

딸에게 있어서 어머니의 피는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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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달토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요, 어머님의 은혜는 가이없어라.

 

 

 

"어니온스 노래모음"

 



01.그리움 찾아
02.저별과 달을
03.편지
04.사랑의 진실
05.하얀 면사포


06.숙녀
07.작은새

08.초저녁별
09.외길
10.황혼의 문턱


11.돌에 핀꽃
12.뭐라고 쓰나(Love Song)
13.누나
14.몰라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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