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생활정보및맛집

문자보낼때 오타와유머

龍潭(용담) 2010. 2. 4. 20:31
1.제 친구가 피자먹는다는 얘기를 문자로

[나지금 피지먹어]

어쩐지 너 피부가 좋더라





2.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감자만나]

나쁜놈...



3.작년에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요 보니까

[어디쯤 기고있니]

엄마 제가 기어서 가나요?




4.할머니에게 "할머니 오래사세요"를 적어야 할것을

[할머니 오래사네요]

에구. 집에도 못 가유...





5.엄마한테 늦게 들어간다고 문자햇더니 답장이 왔어요

[그럼 올때 진화 하고와..]

피깟휴..




6.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를 잘못써서

[임마 데릴러와]

뒤지게 맞앗음





7.생일날 여자친구한테 "원하는거 없어?"라고 문자가 왔어요. 딱히 없어서

[딱히 원하는건 ㅇ벗어]

최고의 생일선물이였네요




8.소개받은 여자한테 "너 심심해?"라고 물어보려는데

[너 싱싱해?]

싱싱하다네요..




9.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오면 야동보여줌ㅋ]

결국 택배아저씨 왔을때 집에 없는척했슴..(근데 계속 문두들김..-_-)




10.친구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주고 저는 빠지면서 "
저녁 잘먹어^^ㅋㅋ"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년 잘먹어^^ㅋㅋ]

친구야 오해야...





11.문자내용이 많을수록 문자요금이 많이 나가는줄 아신 어머니.
딸이 밤늦도록 들어오지않자

[오라]

Yes, My Lord





12.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셧습니다.. 급하게 엄마에게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셧어]

ㅠㅠㅠㅠ




13.내신발을 사러가신 어머니, 내 신발사이즈를 물어보려

[너 시발 사이즈 몆이야]




14.문자가 서투르신 아빠한테 문자가 왔어요.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셧습니다. (아빠 닭 사간다)




15.아빠는 가끔 힘드실때 저한테 문자를 해요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거 알지?]

나도 엄창 사랑해..ㅜㅜ





16.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 받은걸 보답하기위해 생일을 물어봤습니다.

[너 생ㅇ리 언제야?]

비록 오타였지만 좋은 정보다




17.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맘에 안들었나봐요..





18.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어째서 창문..





19.곧있으면 휴가철입니다. 친구들과 함계 놀러가고싶었던 저는 친구들에게

[곧휴가철이다]

철곧휴로 불리게되었습니다




20.우울할때 남자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오늘 또울었다...."

[나오늘 똥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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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더!
 



흔히들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고 말들을 한다.대신 말은짧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니꺼."
전라도 : " 죽어버렸어라." 
충청도 : " 갔슈."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 " 내좀 보이소."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 좀 봐유.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표준어 :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리 와유."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어때요 이제 분명해지지 않았는가요?
아무리 우겨봐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지요?ㅎㅎㅎ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다음 한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겠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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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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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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