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더 살지도 모르는 인생 : 김 동 길 교수
5시간의 긴 수술을 마치고 다시 살아나 이 글을 씁니다.
마취되어 수술실에 누워있던 5시간동안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러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이번에 이 경험을 통하여
인생에 관련된 많은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만일 내가 그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였다면
저 세상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삶과 죽음의 거리가 멀지 않다는 사실을
예전엔 전혀 몰랐다는 말이 아니라
그렇다는 사실을 이번에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는 말입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여, 돈 자랑 마세요. .
삼성, 현대, LG, 모두 큰일들 많이 하였습니다.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을 살리고
오늘의 한국 경제를
이만큼 끌어올리는 일에 참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돈 때문에 교만하게 굴지 마세요.
.
죽음의 관문을 벗어나 되돌아오면
우리들의 현실생활에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돈이 전부가 아닐 뿐 아니라
우리들의 삶에는 돈보다 더 소중한 것들이 있습니다.
권력 가진 사람들, 너무 자만하지 마세요.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들, 대법관들, 너무 잘난 척 마세요.
죽음 앞에 힘센 사람이 누구입니까.
장수는 무엇 하리오.
고대광실 문전옥답도 우리 한 번 죽으면
일장의 춘몽”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 않습니까.
김정일 이라는 자에게도 한 마디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제발 그러지 말라고.
왜 백성은 헐벗고 굶주리게 해 놓고
권력유지에만 급급합니까.
살면 얼마나 더 살겠다고. 아버지 김일성이 죽는 걸 못 보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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