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 / 김태정 당신이 물이라면 흘러가는 물이라면 사모하는 내 마음은 종이배가 되오리다 출렁이는 물결따라 내 사랑도 흘러흘러 저 바다로 저 바다로 님과 함께 가오리다 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내 모든 것 다 버리고 방랑자가 되오리다 거친 길 위에 나 잠들거든 이슬 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 마음 달래주오 사모하는 내 마음은 새가 되어 날고 싶소 사랑하는 님의 뜨락에 꽃이 되어 피고 싶소 외로운 그대 창을 열고 내 노래를 들어주오 님이시여 님이시여 꽃 한 송이 받아주오 |
'그룹명 > 추억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품이란 일종의 습관이다 (0) | 2008.08.08 |
---|---|
꿈같은 사랑 (0) | 2008.08.06 |
[스크랩] 한방으로 끝내주는 섹스비법 (0) | 2008.08.02 |
[스크랩] 『이놈』과『선생』 (0) | 2008.06.29 |
작은 행복이 만드는 우리들 세상 (0) | 2008.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