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감동글

그대 마음을

龍潭(용담) 2007. 11. 4. 06:33
      그대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그대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도둑처럼 몰래 월장하여 그대 마음에 들어가 내 마음을 몰래 심어주고 싶었다. 목석 같았던 그대에게 사랑의 따스함,사랑의 설렘 사랑의 애뜻함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대가 사랑에 화들짝 눈을 뜨도록 다 보여주고 싶었다. 늘 어둡고 무겁게 보이는 그대의 마음에 환하게 불을 켜주고 싶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안 뒤에 웃는 다정한 모습이 보고 싶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알게 된다면 잡은 손이 참 따뜻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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