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한 마디로 사랑의 실천이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다.
보살행, 자비행은 깨달은 후에 오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 하루하루 익혀 가는 정진이다.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쌓은 행의 축적이 마침내는 깨달음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새삼스럽게 몰랐던 것을 아는 것, 이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본래 자기 마음 가운데 있는 꽃씨를 일상적인 행을 통해서 가꾸어 나가면
그것이 시절 인연을 만나 꽃 피고 열매 맺는 것, 이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본래 우리 마음 가운데 깨달음이 갖춰져 있다. 본래 밝은 마음이다.
헛눈 파느라고, 불필요한 데 신경 쓰느라고 제 빛을 발하지 못할 뿐이다.
참선도 행이다. 참선을 하든 염불을 하든 경을 읽든 모두가 일종의 행이다. 닦는 행인 것이다.
행을 통해 본래 자기 마음의 빛이 드러난다.
행하면서 하루하루 살다 보니까 그 결과가 깨달음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부처의 전생 얘기를 보면 주로 두 가지다. 보시와 인욕이다.
남에게 베풂, 어려움을 나눔, 눈도 뽑아 주고, 필요하다면 팔도 잘라 주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줘 버린다. 상징적인 얘기지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푼다.
또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욕, 곧 욕된 것을 참는다.
그 결과 부처는 금생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지 않는가. 행의 결과인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물어야 한다.
내가 기독교 신자로서 불교 신자로서 과연 그 가르침대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 아닌지 스스로 반문해야 한다.
신앙인들은 그런 물음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그런 물음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감이 없다.
스스로 물어야 한다. 누가 나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내 행위에 대해서,
내 발끝을 돌아보듯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스스로 물음을 던져야 한다.
- 법정 스님
보살행, 자비행은 깨달은 후에 오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 하루하루 익혀 가는 정진이다.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쌓은 행의 축적이 마침내는 깨달음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새삼스럽게 몰랐던 것을 아는 것, 이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본래 자기 마음 가운데 있는 꽃씨를 일상적인 행을 통해서 가꾸어 나가면
그것이 시절 인연을 만나 꽃 피고 열매 맺는 것, 이것이 진정한 깨달음이다.
본래 우리 마음 가운데 깨달음이 갖춰져 있다. 본래 밝은 마음이다.
헛눈 파느라고, 불필요한 데 신경 쓰느라고 제 빛을 발하지 못할 뿐이다.
참선도 행이다. 참선을 하든 염불을 하든 경을 읽든 모두가 일종의 행이다. 닦는 행인 것이다.
행을 통해 본래 자기 마음의 빛이 드러난다.
행하면서 하루하루 살다 보니까 그 결과가 깨달음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부처의 전생 얘기를 보면 주로 두 가지다. 보시와 인욕이다.
남에게 베풂, 어려움을 나눔, 눈도 뽑아 주고, 필요하다면 팔도 잘라 주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줘 버린다. 상징적인 얘기지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베푼다.
또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인욕, 곧 욕된 것을 참는다.
그 결과 부처는 금생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지 않는가. 행의 결과인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물어야 한다.
내가 기독교 신자로서 불교 신자로서 과연 그 가르침대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지 아닌지 스스로 반문해야 한다.
신앙인들은 그런 물음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그런 물음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감이 없다.
스스로 물어야 한다. 누가 나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내 행위에 대해서,
내 발끝을 돌아보듯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 스스로 물음을 던져야 한다.
- 법정 스님
'그룹명 > 생활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지구엽초(음양곽)" (0) | 2009.09.25 |
---|---|
외톨이人生 (0) | 2009.09.16 |
말버릇 (0) | 2009.09.12 |
신종플루와감기의차이점 (0) | 2009.08.23 |
태어남과 죽음도 목적이있다 (0) | 2009.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