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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龍潭(용담) 2006. 2. 2. 17:42
나 없는 세상은
세상이 아니래요.

살아남기 위함으로
뭔가를 해두어야 한데요.

자신만의 일이
자신을 살리는 길이래요.

누군가에게 나를 위한 배려를
기대한 경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그 마음 버리래요.

오직
자신만이 자신을 살릴 수 있데요.

시간부족하다는 것은
변명이고
아니된데요.

자신이 역할이 없다는 것은
무지이고
아니된데요.

오직 자신의 문제은
자신만이 해결 할 수 있데요.

시작이 절반이기에
물러서지 않는 믿음만 있다면
재산이겠어요.

하세요.
뭔가를...

언제요.
지금이요...

결과는.
과정의 성실함으로 하세요.

부처님께서는
유위법이 강한 사람에게는
무위법을 가르치고

무위법이 강한 사람에게는
유위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에게는 부지런함을 ..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쉼을 ..

말 많은 사람에게는 침묵을 ..
말 없는 사람에게는 말하는 법을 ..

돈 많은 사람에게는 보시하는 법을 ..
돈 없는 사람에게는 기도하는 법을 ..

이렇듯..

많아 넘쳐도 아니되고 없어 부족해도 아니되고
고정되게 정해져 있는 법이 없음을 가르쳤답니다.

불법 아닌 불법이 불법이라는 것도
불법 마져도 고정되게 집착하여 보지말라는 뜻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둘로 ..
셋으로 ..
나누어 보시면 아니되구요.

염주알 하나 하나 개별적인 뜻이
다르듯하지만 ..

포괄적 하나의 염주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되겠어요.

복잡함을 단순화함이
바로 지혜로움이고 ..

그 지혜로움의 결과는
목표를 정확하게 찾아서
집중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 집중의 결과에 대해서는
이러하데요.

“관세음보살” 명호를 셀 수 없이
많이 부르고 나면 ..

관세음보살도 없고 ..
나도 없고 ..

둘이 아니게 돌아가기에
벼알이 깍찬 뿌듯함으로
그 자리에 머무러 해탈케 된데요.

오직 집중입니다.



     권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