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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야 / 산울림 ♬

龍潭(용담) 2006. 2. 17. 20:58

꼬마야~/산울림

멋진주말 되세요^&^*




 
오늘밤엔 민들레 달 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 소리
 
그건 아마도 풀빛처럼 얘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의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 맞추렴
 
비가 온 날엔 달 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