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관한 한 남자들이 여자보다 자유로울 것 같지만, 그들 역시 남몰래 고민構?두려워하며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이 있다. 여자보다 더 말하기 어려운 그들만의 성적욕망, 그리고 한번 빠지면 발 빼기 어려운 포르노 사이트 중독증. 지금까지 몰랐던 남자들의 섹스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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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평생 마스터베이션을 한다 남자는 사춘기 때부터 죽을 때까지 마스터베이션을 한다. 결혼해서 파트너가 생겨도 빈도가 줄어들 뿐 홀로 쾌락을 좇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유는 마스터베이션이 굉장히 간편하기 때문. 섹스하려면 샤워해야지, 옷 벗어야지, 힘들게 노동해야지,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마스터베이션은 도색 잡지 한 권에 단 5분만 투자하면 쾌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쾌감의 강도가 섹스보다 강렬할 수야 없지만 투자 대 효용비를 따지면 마스터베이션도 나쁘지 않다.
콘돔, 하려면 귀찮고 없으면 두렵다 대다수 남자들은 콘돔을 사용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낸다. 성감이 떨어진다는 둥, 자기를 못 믿느냐는 둥. 하지만 콘돔 없이 섹스한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반길 남자는 그리 많지 않다. 남자는 콘돔을 착용하는 동안의 시간은 짧고 빨라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왜냐하면 창피하고 비참한 듯한 기분이 들며 어떻게든 빨리 떼어내고 싶기 때문.
남자들의 섹스 팬터지, 생각하는 것만큼 진하지 않다 섹스 팬터지의 대상은 자기 애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의 섹스에서 약간 멋을 더했거나 아주 야한 상상을 하는 정도. 영화나 TV 속의 예쁜 여배우와의 화끈한 밤을 상상하는 것은 사춘기 때나 하는 일. 결국 현실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는 것이 남자의 섹스 팬터지. 남자들이란 상상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녀와의 첫 섹스, 남자도 긴장과 압박감에 시달린다 첫 섹스에서 남자가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즐기자가 아니다. 과연 잘할 수 ! 있을까,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부담감과 긴장감이다. 첫 번째 섹스인 만큼 너무 흥분해 빨리 끝나버리는 것을 가장 걱정한다.
페니스 크기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사이즈가 크다고 해서 정력이 센 변강쇠라 단정지어 말할 수 없지만, 남자들은 크기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파트너가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바로 페니스의 크기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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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아부형 “야~ 오늘 너 웬일이! 야, 되게 섹시해 보인다. 향수도 다른 거 썼는데? 나한텐 너밖에 없어” 하며 평소에 안 하던 말을 한다. 갑자기 얼굴이 예뻐졌다는 둥, 날씬해졌다는 둥 갖은 아부를 다 한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면 얼굴이나 몸매에 관련된 것이 많고 성격 좋다, 개성 있다 같은 내면을 칭찬하는 말은 절대 안 한다. 헤어질 때 이러면 백발백중 같이 자고 싶다는 뜻.
묻지 마 관광형 “TV 보니까 거기 좋겠더라, 잡지 보니까 거기 괜찮겠다”며 여행 가자고 꾀는 관광형. 어디냐고 물어보면 “그냥 좋은 데 있어” 하며 얼버무린다. 순수하게 여행을 가자는 뜻도 있지만 늑대들은 여행을 빌미로 꼭 뭔가 건수를 만들려고 하니까 이럴 때 물어보자. “거기 갈 거면 나 우리 고모네서 자도 되지?”
스트레이트형 ‘같이 자고 싶은데 빙빙 돌릴 필요 뭐 있어, 바로 희망 사항을 전달하면 되지’ 하고 “나 너랑 자고 싶어. 같이 있을래?” “너 오늘 집에 들어가지 마” 하는 직격탄형. 오? ?솔직함과 박력 하나로 밀어붙인다. 그럴 땐 같이 로켓포를 쏜다. “너, ? ?번만 더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날려버린다!”
개그맨형 “너, 버스 안에서 누가 불렀는 줄 알아?” “자자지.” 이렇게 농담처럼 마음을 전달하는 스타일. 애교로 봐줄 수도 있고 거절도 쉽게 할 수 있어 말하는 사람이나 대답하는 사람 모두 부담 없다.
술주정뱅이형 맨정신으론 그럴 수 없으니까 술을 먹고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마치 술김에 하는 것처럼 사랑 고백도 하고 큰소리치며 “난 널 책임질 수 있어!” 하고 공수표도 날려본다. 그러다 지친 척 주변을 둘러보며 쉴 곳을 찾는다. 그다음 말은 보나마나다. “여기 인테리어 좋은 곳 있는데 잠깐 구경하자” 또는 “잠깐 어디 가서 쉬었다 가자”니까.
연애 주도권을 행사하려 든다 평소 자신감이 없는 남자일수록 섹스 후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고, 주도권을 쥔 듯한 행동을 한다. 첫 관계를 맺기까지 끈질긴 노력과 칭찬의 말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한번 자고 났으니 ‘그녀는 내 여자’라는 소유의식까지 생긴다. 그래서 섹스를 하고 싶을 땐 여자가 그냥 따라올 거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섹스 자체에 집중한다 남자는 섹스를 통해서 사랑을 느낀다. 섹스를 통해 마음을 열고 상대에게 많은 것을 털어놓는다.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섹스만 허용하려 하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다. 이를테면 육체적으로만 뜨거웠던 경우라도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래서 섹스 도중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하면 쉽게 다른 여자를 꿈꾼다.
칭찬 듣지 못하면 피한다 남자는 섹스만큼은 칭찬을 듣고 싶어한다. 관계를 맺고 난 후, 여자가 ! 먼저 섹스를 요구하고 그 횟수가 많아진다면 싫증을 내기 시작할지도 모른? ? 성에 관한 한 자신이 더 우위에 있다고 믿는데, 여자가 리드한다는 사실이 싫은 것이다. 그래서 관계를 피하게 되고, 헤어지고 싶어한다.
집착이 보이면 도망친다 ‘한번 잤다고 결혼하는 건 아니다.’ 남자들의 보통 생각. 하지만 여자들이 섹스 후 ‘너는 나만의 남자’라는 식의 말과 행동을 보이면 여자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책임을 요구하면 더욱 여자로부터 멀어진다. 그러면 남자의 마음은 도망치기 십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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