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생활정보및맛집

그리운사람

龍潭(용담) 2010. 6. 27. 13:01
세상을 혼자 산다는
것은 너무도 쓸쓸한 일입니다.

가슴속까지 뻔히 들여다 보고
물살 처럼 빠져 나가는 외로움을 작은 가슴
하나로 받아 내는 일은 때론 눈물에 겨운 일입니다.

그리워 할 수 있을때 그리워 하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 해야 합니다.

다하지 못한 말 언저리  깊게
베어 내어 주절주절 뱉어도 보아야 합니다.

가슴 시리도록 허전해 오면
목놓아 이름도 불러보고 못 견디게
보고픈 사람은 찾아도 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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