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추억이야기

쉬어가는 길목에서

龍潭(용담) 2009. 5. 1. 17:41

쉬어가는 길목에서





살다 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사람과 사람에 있어
돈보다는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반성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너를 대함에 있어
이유가 없고
계산이 없고
조건이 없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물의 한결같음으로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산다는 건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그 마음을 소중히 할 줄 알고
너 때문이 아닌 내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아야 한다.




내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맑은 정신과
밝은 눈과
깊은 마음으로
눈빛이 아닌 시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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