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야외 취침시 허리건강 지키는 요령
◇ 허리 건강 지키는 야외취침 요령 = 야외취침을 한 다음 날에도
상쾌한 기분을 느끼려면
다음 몇 가지만 주의하면 된다.
▶우선 바닥을 푹신하게 해준다. 산과 계곡,
해변 등에서 텐트를 치려면 지면이 울퉁불퉁한 곳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2~3㎝ 이상 두께의 에어 매트리스나
요를 깔아 바닥을 푹신하게 해주어야 한다.
단열과 습기 방지를 위해 비닐이나 방수 깔개를 까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새벽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침낭이나 담요 등을 준비해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베개는 적당히 높은 것으로 쓴다. 야외에서 잠을 잘 때는 흔히 짐을 뺀 가방,
또는 벗은 옷을 베개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베개로 사용하는 물품의 높이가 너무 높으면 목등뼈가 과도하게 구부러진다.
인대나 근육을 당겨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베개는 목의 곡선이 `C'자를 유지할 수 있는 3~4㎝ 높이의
적당히 단단한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눈 뜨자마자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 고정된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면 척추가 딱딱하게 굳어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눈을 뜨자마자 갑작스럽게 윗몸을 바로 일으키면 밤새 편안했던
허리 근육이 갑자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일어날 때는 몸을 비스듬히 해서 바닥에
한쪽 손을 짚고 천천히 일어난다. 또는 몸을 한쪽 옆으로 돌려 누운 다음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일어나는 게 좋다.
▶일어나서 기지개를 켠다. 자는 동안 굳어져 있는 몸을 풀고 하루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요통이나 디스크가 있다면 아침 스트레칭은 필수다.
▶엎드려 자지 않는다. 야외에서 잘 때 엎드려 자는 자세는 금물이다.
엎드려 자면 척추가 등 쪽으로 젖혀져 목과 허리에 압력이
가해지는 데다 바닥의 찬 기운이 몸속 장기에 전해져 좋지 않다.
잠을 잘 때는 하늘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하고,
양발은 쭉 펴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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