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추억이야기

전생의 비밀

龍潭(용담) 2010. 9. 11. 17:03
전생의 비밀

한 남자가 전생에 내가 뭐였을까?
숙제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꿈을 꾸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절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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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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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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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면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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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잠시후 하얀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질문을 했다.
“전생에 네가 무엇인지 알았느냐?”

“왕이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절을 했습니다.”
“쯧쯧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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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돼지 머리였단다.”  




염라대왕이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했다.
방금 잡혀온 한 남자과 저승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염라대왕: 왜 이리 시끄러운고?
저승사자: 이놈이 지은 죄가 많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도 착한일 한가지 했으니

              
천당엘 가야 한다고 우기지 뭡니까?
염라대왕: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는냐?

 
남자: 그게 말이죠,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


말을 마친 남자은 기세등등하여
천당 갈 마음의 준비를 했다.


염라대왕은 시큰둥해하며 한 마디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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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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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쟤 500원 줘서 지옥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