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해서 인생을 망친다.
현명하게 화내는 법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다 보면 화날 때가 자주 있다.
웬만한 화는 참고 견디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있지만, 부부 싸움을 할 때 침묵으로 일관하는 여성이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하는 여성에 비해 사망 위험이 4배나 높다는 의학지 발표만 봐도 화를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듯 싶다.
현명하게 화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단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게 중요하다.
화를 늦게 낼수록 후회할 일은 줄어드는 법이다.
성급하게 화를 내고는 자신의 못남을 드러낸 것 같아서 더 화가 치민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부부처럼 허물없는 사이일수록 싸움이 더 커지기 쉬운데, 이럴 땐 5분씩 정확하게 발언권을 얻어
교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언권이 몇 번 왔다 갔다 하고 나면 대부분 피식하고 웃음이 새어 나온다.
나중에는 싸우게 된 최초의 이유에서 한참 멀어져 '5분이 넘았네, 안 넘었네.'하며 어느새 허지부지 일단락되고 만다.
본말은 전도되어 버렸지만, 어쨌든 발언권을 얻어 하고 싶은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동안
저절로 화가 치료되는 '환기요법'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화를 낼 땐 화가 난 이유를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단 화가 난 이유만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보통 화가 나면 비슷한 과거의 사건들이 줄줄이 생각나지만 다른 일을 끌어들이는 건 절대 금물이다.
또 "너는 이런 게 문제야." "네가 먼저···."와 같이 상대방이 주어로 시작하는 'Yoy-메시지'보다는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나라면···."같은 'I-메시지'가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 뇌에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투쟁 본능이나 공격 행동을 담당하는 '아미그달라'라는 감정 기관이 있다.
그런데 "너는···."으로 시작하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이 아미그달라가 작용해 듣는 사람의 귀를 닫아 버린다고 한다.
끝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덜 주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안철수 교수는 부부처럼 존칭어를 쓰는 것도 좋다.
존대 속에는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함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묘한 기운이 있으니 말이다.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화내는 법, 잘만 활용하면 손해보는 일 없이 싸움의 승자가 될 수 있다.
현명하게 화내는 법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다 보면 화날 때가 자주 있다.
웬만한 화는 참고 견디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있지만, 부부 싸움을 할 때 침묵으로 일관하는 여성이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하는 여성에 비해 사망 위험이 4배나 높다는 의학지 발표만 봐도 화를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듯 싶다.
현명하게 화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일단 상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게 중요하다.
화를 늦게 낼수록 후회할 일은 줄어드는 법이다.
성급하게 화를 내고는 자신의 못남을 드러낸 것 같아서 더 화가 치민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부부처럼 허물없는 사이일수록 싸움이 더 커지기 쉬운데, 이럴 땐 5분씩 정확하게 발언권을 얻어
교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언권이 몇 번 왔다 갔다 하고 나면 대부분 피식하고 웃음이 새어 나온다.
나중에는 싸우게 된 최초의 이유에서 한참 멀어져 '5분이 넘았네, 안 넘었네.'하며 어느새 허지부지 일단락되고 만다.
본말은 전도되어 버렸지만, 어쨌든 발언권을 얻어 하고 싶은 말을 조리 있게 하는 동안
저절로 화가 치료되는 '환기요법'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화를 낼 땐 화가 난 이유를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단 화가 난 이유만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보통 화가 나면 비슷한 과거의 사건들이 줄줄이 생각나지만 다른 일을 끌어들이는 건 절대 금물이다.
또 "너는 이런 게 문제야." "네가 먼저···."와 같이 상대방이 주어로 시작하는 'Yoy-메시지'보다는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나라면···."같은 'I-메시지'가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 뇌에는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투쟁 본능이나 공격 행동을 담당하는 '아미그달라'라는 감정 기관이 있다.
그런데 "너는···."으로 시작하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이 아미그달라가 작용해 듣는 사람의 귀를 닫아 버린다고 한다.
끝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덜 주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후유증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안철수 교수는 부부처럼 존칭어를 쓰는 것도 좋다.
존대 속에는 남에게도 자신에게도 함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묘한 기운이 있으니 말이다.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화내는 법, 잘만 활용하면 손해보는 일 없이 싸움의 승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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