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자루의 길이는 약 3~10센티미터 정도이며, 줄기 끝에 나는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잎의 길이는 5~13.5센티미터 정도이며 가장 자리에 털과 비슷한 잔톱니가 있다.
삼지구엽초는 일반인에게 요즘 차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인사동 거리의 전통찻집에 가보면 삼지구엽초차를 주요 메뉴로 내놓고 있다.
삼지구엽초와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꿩의다리아재비가 있다. 풀을 말려 잘 게 썰어놓으면 쉽게 구분이 안 되는데 음양곽을 많이 본 사람이라야 식별이 가능하다.
삼지구엽초와 같은 과에 속하는 것으로 깽깽이풀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삼지구엽초와 같은 지역에서 자라며 같은 시기에 꽃이 피는 것으로 속명은 조선황련이다. 깽깽이풀은 땅 위로 나온 줄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뿌리에 잔털이 많이 나 있다. 또 잎이 나기 전에 자홍색의 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는데 연꽃 모양이다. 삼지구엽초는 가지가 갈라진 후 꽃이 피는데, 깽깽이풀은 뿌리에서 불그레한 풀잎과 꽃대가 올라온 뒤에 꽃이 핀다.삼지구엽초는 잎을 말려 약용하는데 깽깽이풀은 뿌리를 약용한다
삼지구엽초는 성기능을 높이고 뼈와 근육,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음위증 조루 불임증 냉병 건망증 마비증 허약체질 등에 두루 쓴다. 소변을 잘 나가게하고 혈압을 낮추며 저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신경쇠약 등에도 효험이 있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는 맛이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신장과 간장에 작용하며 음위증 불감증 조루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고 혈압을 낮추고 말초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한다.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회복시켜주며 염증을 없앤다
출처 : Tong - 강산님의 건강통
'그룹명 > 생활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화청량산 청량사 (0) | 2009.10.13 |
---|---|
가시오가피(제2의인삼) 복분자. (0) | 2009.10.10 |
[스크랩] 당귀의 효능 (0) | 2009.09.27 |
[스크랩] 엄나무의 효능과 옺나무의 효능 (0) | 2009.09.27 |
[스크랩] 오가피효능 (0) | 2009.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