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긴 여행과 같습니다.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하여
죽음에서 끝이나는
칠, 팔십년의 유한한 여행
그것이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내가 살고있는 집은
나의 영원한 집이 아닙니다.
얼마동안 머무르다가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한때의 여인숙입니다.
내가쓰고 있는 이 육체의 장막은
나의 영원한 몸이 아닙니다.
얼마 후에는
벗어 놓아야 할
일시의 육의 옷이요.
죽으면 썩어서 버리는
물질의 그릇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지상의 나그네 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얼마 후에는
모든것을 버리고
영원히 떠나야 합니다.
죽음 앞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죽음에서 도피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이는 고독한 여행을 하고
어떤 이는 즐거운 여행을 합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짐승은 사람의 길을 갈수없고
사람은 짐승의 길을 가서는 안됩니다.
인간이 인간의 양심과
체면과 도리를 저버리고
짐승처럼 추잡하고
잔악한 행동을 할때
그는 짐승의 차원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춘하추동의 네 계절의 순서에는
절대로 착오가 없고
또한 거짓이 없습니다.
봄 다음에
갑자기 겨울이 오고
다음에 갑자기
여름이 오는 일은 없습니다.
우주의 대법칙,
대 자연의 질서에는
추호의 거짓이 없고
그리고 부조리가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출처 : 반곡초등학교총동창회
글쓴이 : 21龍潭 권임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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