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언양 부로산 봉수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6호)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산75 소재

 

 

 

 

 

삼남면 교동리 마을 뒤 봉화산이라 불리는 산의 정상에 부로산 봉수대가 있다.
정상 20m의 평지에 약 1~3m의 높이로 둥근 담을 쌓아 놓은 것이 봉수대의 흔적이다. 특이한 것은 20m 너비의 봉수대 안에 지름 3m의 둥근 웅덩이를 만들어둔 것이다.
이 봉수대는 양산의 위천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두서면의 소산 봉수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였다.
봉화산은 군사적 요충지이며, 봉대지기의 집 구들장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6.25 때에는 빨치산 감시를 위해 전투경찰이 상주하면서 방어진지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주봉은 부산 구봉(다대포) -> 황령산(부산진) -> 계명산(동래) -> 위산(양산) -> 부로산(삼남) -> 소산(두서) -> 고위산(경주) ----------->>서울

간봉은 황령산 -> 간비오산(동래) -> 남산(기장) -> 임랑포(장안) -> 아이포(장안) -> 이길곶(서생) -> 하산(온양) -> 가리(남구) -> 천내(동구) -> 남목천(동구) -> 유포(북구) -> 하서지(양남)

출처 : 언양중학교23회동기회

글쓴이 : 최준철(누아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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