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전원약초의꿈

[스크랩] 용초도 배편

龍潭(용담) 2012. 8. 5. 18:12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용호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1㎞ 떨어져 있다. 북쪽으로 약 1㎞ 사이를 두고 한산도와 마주하며, 주위에는 비진도·죽도·추암도 등이 있다. 섬에는 용의 머리와 비슷한 바위가 있고, 산에는 나무보다 풀이 많다고 하여 섬의 이름을 용초라고 했다.


중앙에 수동산(秀東山:194m)이 솟아 있고 섬의 서쪽에는 높이 158m와 114m의 구릉지가 있다. 수동산 서쪽 사면은 거의 평탄해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또한 섬의 동쪽에는 높이 201m의 섬이 좁은 사주를 통해 용초도와 연결되어 있다. 해안에는 소규모의 만과 갑이 연이어져 있으며, 북쪽은 사빈해안, 남쪽은 곳곳에 높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을 이루고 있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 쌀·고구마·보리 등이 소량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노래미·멸치·도미·볼락·도다리·광어·삼치 등이 잡히며, 해삼·전복 등의 채취와 멍게를 비롯한 미역·굴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북서쪽 해안가인 용초마을과 동쪽 사주의 호두마을에 분포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바다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다. 용초마을에서 사방으로 우마차로가 나 있으며, 통영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하루2회 운항된다. 면적 3.40㎢, 해안선 길이 8㎞, 인구 347, 가구 155(2004).


국화꽃향기는 화제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소설의 내용을 사용해 이미 드라마로 유명해진 소설이다. 그것을 상황과 인물의 성격을 바꿔 영화로 만든 것이 이 영화이다. 영화에서 처음 여행을 함께 떠나는 인하가 배타는 곳을 잘 몰라 늦게 나타나 희재와 단둘이 들어오게 되는 곳은

통영의 여객터미널이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설레임이 시작된다. 매력적인 후배인 인하를 슬쩍 처다보는 희재와 희재를 짝사랑하고 있는 인하. 이 둘의 앞날을 예고하듯 뱃전에 울리는 노래는 ‘산타루치아’이다.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에서 출발해 들어오는 용초도이니 제법 음악과 상황이 어울리는 선택이다. 그래서인지 용초로 들어오는 뱃전에 올라서면 ‘산타루치아’가 흥얼거려진다.


용초마을 뒷산 언덕으로 오르면 포로 수용소터가 나온다. 정상에 포로수용소터를 볼 수 있었다. 이곳 용초부락은 6.25 사변(1950.6.25 - 1953.7.27) 중 유엔군에 포로가 된 공산군을 수용하던 장소이다. 1952년 5월부터 입지 조건이 좋은 이 곳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하여 2천여 명에 이르는 포로를 수용했다고 한다. 이 곳 수용된 포로들은 동란 포로 중 가장 악질적인 포로들이었다고 한다.

출처 : 가고싶은 보고싶은 용초도
글쓴이 : 반상혁 원글보기
메모 :

용초도는 통영시  항남동에있는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벳 시간 - 하루 2회

           1. 아침 7시정각 -  용초도 - 호두 - 죽도 - 진두 - 등 한산도 일대를 둘러서 갑니다.

             아침 배는 용초도가 제일 먼저 도착합니다. (약30-40분소요)

  

           2. 오후2시정각 -  용초도가 가장 늦게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약 2시간 소요됩니다.

 

* 하절기 여름 휴가철에는 오전 11시배가 약 1주일간 연장됩니다.

          이배는 7월말에서 한 주간이니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이용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