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추억이야기

행복한 순간

龍潭(용담) 2008. 8. 31. 10:39
행복한 순간

그대 에게 이꽃 꼭드리고 싶었는데

그만 훌적 사라저버린

그래서 오늘 그 거리 를 혼자 아파서 울고 싶은데

손수건 을 내밀 당신은

한방울 빗물되여

어름같은 가슴에 산산히 부서저

휘청거리 는 길다란 발걸음

그리워 하긴 석양 빛이 너무곱다

깊고 깊은 밤이 오면

미처 버린 오색 샹데리아

가시 달린 장미 가 되여

따갑도록 이렇게 시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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