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생태 높이 30~50cm, 뿌리는 길고 잔뿌리가 많으며, 뿌리 끝에 작은 고구마 같은 덩어리가 있다. 뿌리에서 곧바로 잎이 수북이 올라오는데, 난초잎처럼 가늘고 길다. 꽃은 5~6월에 연보라색으로 피는데, 길다란 꽃대가 올라와 마디를 둘러싸고 작은 꽃들이 층층이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여무는데 껍질이 벗겨지면서 검고 작은 씨앗이 나온다.
*유사종 : 개맥문동, 소엽맥문동
약용 한방에서는 덩어리진 뿌리를 맥문동이라 한다. 음을 보하고, 기력을 보충하며, 폐를 윤택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여 번뇌를 없애며, 위를 보하고, 진액을 채우며, 독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 맥문동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천수를 누릴 수 있다"고 하였다. 마른기침, 폐결핵으로 피를 토할 때, 몸이 허하여 열이 날 때, 당뇨, 몸에 열이나고 진액이 마를 때, 목이 마를 때, 변비, 심장이 약할 때, 노인의 기력이 쇠했을 때, 더위를 많이 탈 때, 양기가 쇠했을 때 약으로 처방한다. 덩이뿌리만 채취하여 물에 담갔다가 심을 제거한 다음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민간요법
폐가 건조하여 마른 기침을 할때, 폐결핵, 폐렴, 몸이 허하여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할 때, 당뇨가 있어 목이 마를 때, 변비, 노인이 기운이 없고 기력이 쇠했을 때, 심장이 약할 때, 위염이 오래 되어 배가 아플 때, 혈색이 좋지 않을 때, 산모의 젖이 부족할 때, 심한 기침, 가래, ▶ 뿌리 12g에 물 약 700ml를 붓고 달여 마신다.
정기가 쇠했을 때 ▶뿌리 300g에 소주 1.8L를 붓고 1개월간 숙성시켜 마신다.
식용 당분, 사포닌을 함유한다. 뿌리를 갈아 쌀과 함께 죽을 끓이거나 국을 끓인다. 조림이나 탕요리에 함께 넣으며 뿌리로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한다. 맛이 달면서도 쌉쌀하고 입 안이 시원해진다.
주의사항 -차가운 성질의 약재이므로 배가 차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다. -열이 나고 기침을 할 때는 먹지 않으며, 붕어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중국산은 약효가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국산은 뿌리가 통통하고 겉껍질이 울퉁불퉁 하면서도 윤기가나며 끝이 뾰족하다. 반면 중국산은 뿌리가 가늘고, 매끄러우면서도 푸석하며, 끝이 뽀족하고, 심이 그대로 들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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