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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청량산 청량사 에 다녀 왔습니다,

龍潭(용담) 2012. 1. 28. 17:16

대한불교 조계종 청량산 청량사

주소 :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239 번지 소재

☎ : 054 - 672 - 1446

주지 : 지현스님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비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 가 주축을 이룬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김생(金生)이 글씨 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

대 문장가인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대,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이 있다,

 

또한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상북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어있다,

 

거대하고 빽빽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열두 봉우리가 나그네의

눈길을 잡는다,

그 연화봉 기슭 한 가운데 연꽃처럼 둘러쳐진 꽃술에 자리에 자리잡은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66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의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1351-1426)에 의해 중창된

천년고찰이다

 

창건당시 승당 등 33개 부속건물을 갖추었던 대찰로서 봉우리 마다

자리잡은 암자 에서는 스님들의 독경 소리가 청량산을 가득 메웠다고 한다

 

또한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량산에는 한 때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사와

망선암 등 대,소 27개소의 암자가 있어서 당시 신라불교의 요람을 형성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조선시대 불교를 억압하는 주학자들에 의해 절은 피페하게 되어

현재는 청량사와 부속건물인 응진전 만이 남아있다,

 

청량사 법당인 유리보전은 창건연대가 오래되고 짜임세 있는 건축물로

인하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되어있다,

 

청량산의 최고봉인 의상봉은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께서 입산수도한

곳이라 하여 의상봉 이라 불리며, 이곳을 비롯해 보살봉, 연화봉, 축육봉, 등

12개의 암봉이 있고, 어풍대, 밀성대, 풍렬대, 학소대, 금강대 등

12개의 대와 8개의 굴과, 4개의 약수터가있다,

 

청량사에는 불교의 우수한 유적건물이 많았으나 어느 때 인가 소실등으로

인하여 거의 없어지고 현재 신라시대 대찰의 모습은 없지만 망월암등

33개의 암자가 있었던 유지가 있고, 문수보살, 지장보살,16나한등이

봉안되어 중생의 근기에 맞는 기도처로서 손색없는 도량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청량사 5층석탑 (유리보전 법당에서 촬영)

 

 

 

 

 

 

 

 

 

 

출처 : 부산경남포교사단
글쓴이 : 고 불(古 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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