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대산 월정사.

대관령 성황에서 출발하여 대전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이웃에 월정사가 있어서 들러 인사를 하기로 맘먹고 들어 갔습니다. 몇번이나 들른곳 이지만 여전히 무언가 "허전한" "부족한" 느낌은 여전 했습니다.           일주문의 현판 글씨체가 탄허스님과 비슷하다고? 생각 했는데, 역시 탄허 스님것 이였습니다. 스님의 글씨는 힘이 넘치는 기상이 있는것 같습니다.       금강교라고 이름 붙인 다리위에서 찍은 풍경인데, 공주 마곡사와 비교를 해보니,조금 떨어지는 모양세 입니다.                 아래 두 사진은 금강역사인데, 특이점은 그림이 아니고 양각으로 조각 했다는 것 입니다.         석탑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나기에 기단부(하단)을 찍어 보았답니다.         산신각과 내부의 모습입니다. 간단히 인사를 드리고 나왔답니다...         고찰 답게 많은이 들이 찾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번잡하고 시끄러운 분위기며, 나름대로 무언가를 얻어가는 분위기가 아닌 시장 분위기 였습니다. 차라리, 월정사 보다는 그 윗쪽에 위치한 상원사가 더 낳은 듯 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두곳을 다 방문했는데, 오늘은 월정사에서 지쳐,,발길을 돌렸습니다.   입장료가 1인당 2500원. 주차료가 1대당 5000원. 두명이 차 1대를 끌고 들어가면 기본 10,000원 입니다.   부디, 현판을 "대 가람"이라고 쓰신 "탄허스님"이 그곳 스님들을 칭찬해 주기를 바랄뿐 입니다.   TIP; 매번 느끼는데,,,       기도를 잠시라도 편히하고 싶으시다면??       오후 6시 이후에 들어가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땐 입장료도 없고, 한적할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너무 산만해서 그 도량에  "부처님"이나 "신령님"들이 계실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출처 : 귀신, 영혼, 조상 그리고 나!

글쓴이 : 나그네.(법사,天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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