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1170

[스크랩] 꽃이되신 님아 ( 故 최진실 추모곡 )

그렇게 밤은 깊어만 가고 달님도 기울어 새벽의 찬공기는 호숫가를 맴도는데, 어디서 들려오는가 애처로운 저새소리에... 내 마음 갈곳을 잃어 서러움만 가득하구나 호수를 가로질러 흘러가는 저 돗단배는 세상사 개의치 않듯, 평화로이 잔물결을 따라 말없이 흘러만 가는데, 내가 갈곳은 어디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