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임수리 블로그

좋은약재 삼지구엽초(음양곽) 　 "삼지구엽초(음양곽)" 옛날 중국 남부 쓰촨성에서 양을 치는 팔순 노인이 있었는데 우연히 중 한 숫양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양은 기이하게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무려 백 마리가 넘는 암양과 교접을 하는 것이었다. 노인은 그 숫양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수십 마..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

나훈아 - 고장난 벽시계 ♡ (0621) 나훈아 - 고장난 벽시계 1)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안는냐 너를 속인 사람보다 니가 더욱 야속하더라 한두번 사랑땜에 울고 났더니 저만큼 가버린 세월 고장난 벽시게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간주중)))))))))) 2)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척하고 ..

외톨이人生 人間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외톨이로 살아가는 그런 生 입니다. 외로움과 고독을 모르는 이 누구이며 독백의 대상이 필요하지 않은 이 어디 있겠습니까- 때로는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절대고독의 순간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가 꼬옥 필요합니다. 소리내어 말하지 않아..

국수와 국시 두 사람이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경상도 사람이었지요. 말싸움의 동기는 지극히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배가 고프니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한 사람이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국시라는 경상도 사람의 말에 국수 라고 다른 사람이 이의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아침등산 올라가는 큰길 삼거리에 거의 한달동안 걸려있든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개업한다는 식당 현수막도 아니고 어쩌고 저쩌구 투쟁하자는 노조 현수막도 아니고 무슨 대회한다고 알리는 현수막은 더더욱 아니었어요. 그럼 뭔 현수막이냐? 강쉐이 한마리 찾는 현수막였슴다. 개도 인격이 있다는 ..

종교는 한 마디로 사랑의 실천이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다. 보살행, 자비행은 깨달은 후에 오는 것이 아니다. 순간순간 하루하루 익혀 가는 정진이다. 하루하루 한 달 한 달 쌓은 행의 축적이 마침내는 깨달음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새삼스럽게 몰랐던 것을 아는 것, 이것은 깨달음이 아니다. 본..

운동 효과는 ‘속살’이 먼저 알아 - 운동 열심히 합시다 (살안빠진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살 안빠져도 지방간-복부지방 줄면서 건강 좋아져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겉살은 안 빠져도 지방간,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이 ..

우리는 누구나 말을 배웁니다. 사랑이 담긴 말을 통하여 희망을 창조하기도 하고 행복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말은 다른 이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기도 하고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의 습관을 말버릇이라고 하여 잘못된 말은 말버릇이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 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